禹의장, 계엄 해제 의사봉 국회기록원 제1호 기록물 기증

우원식 의장 "국회가 비상계엄 해제하고 탄핵소추안 의결해 민주주의 지켜"

곽건홍 원장 "기증받은 제1호 기록물을 민주주의 수호 가치 알리는 데 활용"

禹의장, 계엄 해제 의사봉 국회기록원 제1호 기록물 기증

우원식 국회의장이 25일(수) 오전 의장접견실에서 12·3 비상계엄 해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 과정에서 본회의장을 지킨 의사봉과 의사봉판을 국회기록원(원장 곽건홍) 제1호 기록물로 기증하고 있다.(사진=국회사무처 사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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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의장, 계엄 해제·탄핵 의결 의사봉 기증…국회기록원 첫 기록물로 보존


우원식 국회의장이 비상계엄 해제와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 당시 사용된 의사봉과 의사봉판을 국회기록원에 기증했다. 해당 물품은 국회기록원의 제1호 기록물로 보존된다.


우 의장은 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증식에서, 이번에 전달한 의사봉과 의사봉판이 단순한 회의 도구를 넘어 헌정 질서 수호의 상징적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그는 제22대 국회 전반기 동안 국가적으로 중대한 위기 상황이 이어졌지만, 국회가 계엄 해제와 탄핵소추 의결을 통해 민주주의의 원칙을 지켜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기증이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기억하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기록의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국회기록원이 이를 체계적으로 보존해 향후 전시와 교육 자료로 활용함으로써, 민주주의의 가치와 의회주의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 의장은 또 현행 헌법 시행 38주년을 언급하며, 비상계엄 해제와 탄핵소추가 민주주의의 후퇴를 막아낸 결정이었다면, 앞으로의 개헌 논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준비하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남은 임기 동안 개헌과 국가의 장기적 방향을 함께 고민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국회기록원 측은 이번에 기증된 첫 기록물을 상징성에 걸맞게 보존·관리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국회기록원은 해당 기록물을 활용한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의회가 민주주의를 지켜낸 과정과 그 의미를 국민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은 국회의 주요 결정이 단지 일회성 정치 행위에 그치지 않고, 기록과 보존을 통해 민주주의의 역사로 남는다는 점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 출처표시 대한민국 국회 assembly.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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